-
[바둑] 파란의 안성준이냐, 파죽의 김지석이냐
겁 없는 신예 안성준 3단(왼쪽)과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지만 우승컵이 없는 김지석 8단(오른쪽)이 물가정보배 결승에서 만났다. 예상 외의 인물이 맞대결을 펼치는 이번 결승전
-
[칵테일] 복싱 영웅도 국세청은 못 이긴다?
매니 파퀴아오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 석권. 59전 54승(38KO) 2무 3패. ‘복싱 영웅’ 매니 파퀴아오(34·필리핀·사진)의 화려한 전적이다. 수많은 상대가 그를 쓰러
-
26년 억울한 옥살이 52세 남성 복서 데뷔
1977년 92세 할머리를 살해한 혐의로 26년간 투옥됐다 무죄로 밝혀져 뒤늦게 풀려난 듀이 보젤라(52.사진)가 15일 프로권투 선수로 데뷔한다. 그는 이날 라이트 헤비급 최고령
-
국회의원님 주먹은 돌주먹 인가봐, 파퀴아오 폭풍처럼 14연승
8일(한국시간)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특설 링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(WBO)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매니 파퀴아오(오른쪽)가 도전자 셰인 모슬리의 안면에 오
-
내일 모레면 50세 커투어 ‘주먹이 운다’
커투어 록키 발보아. 액션 배우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한 복싱 영화 ‘록키’(1976)의 주인공이다. 록키는 포기를 모르는 근성으로 역경을 딛고 세계
-
[바둑] 한 판만 더 지면 … 이창호 22년 만에 ‘무관’
최철한 9단, 이창호 9단(왼쪽부터) 이창호 9단이 국수전 타이틀 매치에서 1대2로 밀리며 막판에 몰렸다. 이제 한 판만 더 지면 이창호는 타이틀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된다. 한
-
홍수환은 챔피언을 먹었고, 김지훈은 챔피언이 즐겁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일요일 아침에 날아온 뉴스는 놀라웠다. 지난 13일, 익숙하지 않은 이름을 가진 청년이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 됐다. 챔피언이 됐다는 복싱
-
홍수환은 챔피언을 먹었고, 김지훈은 챔피언이 즐겁다
김지훈은 챔피언이 되었지만 귀국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. 왼쪽 눈자위에 멍자국, 흰자위에 핏기가 선명하다. 그는 IBO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WBA나 WBC
-
[바둑] 박정환, 3단서 ‘10단’으로 점프
16세 소년기사 박정환(사진) 3단이 최연소 ‘10단’이 됐다. ‘10단’은 물론 원익배 10단전이란 타이틀전 이름이다.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꺾었고 결승에선 백홍석 6단을 2
-
국민 시름 날리던 ‘한 방’이 그립다
홍수환(오른쪽)은 밴텀급과 수퍼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두 체급을 석권했다. 도쿄에서 열린 수퍼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류를 공격하고 있다. 그땐 그랬다.복서
-
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겸손한 야마시타 게이고
○·야마시타 9단(일본) ●·쿵 제 7단(중국) 제1보(1∼18)=일본 랭킹 1위 야마시타 게이고(山下敬吾) 9단의 이력은 화려하다. 20∼23세 때 신인왕전 4연패를 이루며 최
-
“최요삼, 그만 자고 일어나라" 응원 물결
WBO(세계복싱기구)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(35ㆍ숭민체육관)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응원이 물결치고 있다. 최 선수는 25일 서울 광진구민체육회관 특
-
'크로캅의 굴욕'… 동영상도 인기
'크로캅의 굴욕'이 일요일인 22일 오전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. 미르코 크로캅(33)은 21일(현지시각)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아레나에서 열린 UFC 70 '네이션 콜라이드
-
'프라이드' 최고의 싸움꾼
브라질의 '도끼 살인마' 반더레이 실바가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. 케이블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'프라이드 33-The Second C
-
"내 아들을 KO시켜 달라"
'골든 보이' 오스카 델라 호야(33)와 도전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(29.사진(下))가 내년 5월 5일 세계복싱평의회(WBC)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인다. 복싱에서 수년
-
크로캅의 항변 "내가 체력이 약하다고?"
미르코 크로캅(31, 크로아티아)이 체력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니냐는 주위의 지적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. 크로캅은 지난 18일 현지 일간지 Jutarnji와의 인터뷰에서 "코 속의
-
MBC ESPN, 25일 여자 권투 타이틀전 방영
케이블-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이 WBA(세계 권투협회) 세계 여자 초대 타이틀 결정전을 생중계한다. 25일 오후 5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'김하나 vs 가오
-
데니스 강, 손등부상…프라이드 출전 좌절?
[마이데일리 = 이석무 기자] 프라이드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둔 '푸른 눈의 슈퍼코리안' 데니스 강(27·스피릿MC). 하지만 승리에 대한 대가가 너무 컸다. 데니스 강은 17일 일
-
성조기와 미국 국가에 평양 시민들 기립(세계여자권투선수권)
[마이데일리 = 김한준 기자] 지난 달 28일 평양 '류경 정주영 체육관'서 열린 WBCF(세계여자권투협의회) 세계 3대 타이틀전의 라이트 플라이급 경기(북한 '최은순' vs 미
-
낮엔 주유소 '알바' 밤엔 복싱 훈련
"이기려고 가는 거 아닌가요?" 28일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 프로복싱 남북 대결에 한국 대표로 나서는 한민주(25.리빙복싱클럽) 선수는 자신감에 넘쳤다. 그는 "많이 떨리지만 한편
-
[칵테일] 챔프벨트 되찾자 "은퇴 안해"
"내가 다시 세계챔피언이 됐다고? 그럼 은퇴 취소." 전 세계권투협회(WBA) 헤비급 챔피언 존 루이스(33.미국.사진)가 주먹 한 번 휘두르지 않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뒤 은퇴
-
[바둑] '어린 왕자' 박영훈 벌써 4관왕
'반집'이 결국 최후의 심판관이 됐다. 처음에 2승, 그러나 2연패. 이리하여 2 대 2가 되었는데 최종전에서 반집을 이겼다. 박영훈(사진) 9단은 이 반집이 가져다 준 행운과
-
[바둑] 진검 승부
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. 농심신라면배 우승과 응씨배 패배로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던 두 강자가 전열을 정비하고 나란히 새로운 대회의 결승에 나선다. 이창호는 14일 중국 창사(長
-
[스타산책] 여자복싱 챔프 김주희
▶ 김주희가 링 바닥에 엎드려 웃고 있다. 복싱하는 분위기를 부탁하자 글러브를 로프에 걸더니 관장실 앞에 있던 성탄 트리까지 링사이드에 갖다놓고 성탄절 분위기를 냈다. 김상선 기자